수종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종사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▒ 두물머리를 내려다보는 뛰어난 경치 그리고 절에 기거하던 처사님(?)과의 맥심 한 잔 내게 수종사는 그리 기억된다 예봉산에서 운길산까지 종주의 종착점으로 쉬어가기 위해 두 번째 방문하던 날 절에는 그런 분들이 간간히 계신듯한데 스님은 아니고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절에서 숙식하는 속인들이 있다 처음엔 머리며 복장이 스님 인듯하여 합장을 하고 간단한 인사를 나누었는데 알고보니 수종사에 기거하는 속인인 양반 이었다 아마 그 분도 말 걸어주는 이가 반가웠던지 차나 한 잔 하자 하고 나도 긴 등산으로 피곤한 다리를 쉬어가고자 하는 지극히 세속적인 계산이 만나 방에 들어가 커피 한 잔 하게된다 그러나 세상에 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