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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이프

알뜰폰 이야기모바일 후기

나도 예전에는 알뜰폰에 대한 편견 같은게 있었음.

통화품질이나 데이터 속도가 차이가 나는건 아닐까 하고.

또 일종의 귀차니즘 때문에 여기 저기 옮겨 다니는게 성가시기도 하고...

 

여튼 최근에 꽤 괜찮은 요금제가 있길래 이야기모바일로 갈아탔고

매우 만족스럽게 사용 중.

 

모요라는 알뜰폰 안내 사이트를 통하면 모든 알뜰폰의 요금제를 쉽게 볼 수가 있는데

그 중 이야기 모바일의 요금제가 가장 메리트가 있었음.

기본 데이터 5기가 소진 후 1메가 속도로 무한사용 요금제를

6개월 동안 월 2,200원에 사용할 수 있음.

 

더구나 비록 6개월 약정이긴 하지만

일반유심은 무료로 택배로 받아볼수 있기에 매우 편리하고 가입이 가능함.

알뜰폰 회사 중 아직 유심을 유료로 판매하는 곳이 많음.

중간에 3.1절이 껴서 하루 늦어지긴 했으나 가입 4일 후 받아 봄.

 

포장을 열면 아래와 같이 회사 및 상품 소개, 그리고 사용법에 대한 리플릿이 동봉되어 있음.

 

알뜰폰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두면 좋을듯...

 

그리고 가장 중요한 유심.

 

가끔 보면 알뜰폰 유심인식이 잘 안 된다는 후기들을 봤는데 

나 같은 경우 그런 경우가 한 번도 없었음.

 

기기를 꺼두고 유심을 심은 다음 전원을 키면 바로 사용 가능.

 

대부분 알뜰폰 사용을 꺼리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

기존 메이저 통신사는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알아서 다 해준 반면

알뜰폰은 내가 정보를 찾아서 가입해야 하고 개통과정도 내가 해야 한다는 점인데

 

그런 약간의 수고만 감당하면 정말 어마무시한 신세계가 펼쳐짐.

내가 왜 그 동안 메이저 통신사의 호구를 자처했나 하는 심한 자책감과 함께...

 

이야기모바일의 한 달 2,200원으로 5 기가의 데이터에 1메가 속도로 데이터 무한사용...

정말 칭찬할 만한 갓성비 요금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