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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
어쩜
별 다른 생각이 없을 수도.
그러나
세상은
자기의 눈으로 보기 마련.
지나간 시간이 희미하게
머리 속을 흐르고 있는게 아닐까
그런 나의 감정을 싣게된다.
지금보다 세월이 더 흐른 후
나는 나를
어떻게 기억할 것인가.
2014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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